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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오리엔트 특급살인 - 아가사 크리스티 (번역: 해문출판사)> 제 1편을 읽으며.. 본문

독후감

<오리엔트 특급살인 - 아가사 크리스티 (번역: 해문출판사)> 제 1편을 읽으며..

열공모드중 2024. 11. 22. 18:26

하루에 한 권을 전부 읽기는 포기했다... 오늘은 1/3분량에 해당하는 제 1편 부분만 읽고 감상을 짧게 써보려 한다.

 

제 1편에는 본격적으로 사건을 추리하기 전 말그대로 "발단"의 내용만 있다

인물들이 나오고 이제 막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

 

그래서 할 말이 별로 없긴 한데 그냥 주저리주저리 써보면..

 

일단 부크가 자신이 2등실로 가면서까지 열차칸을 양보해준게 너무 인상깊었다. 친절한 칭구칭긔

근데 반전이 있을 것 같다는 예감에 한편으로 불안하기도 하다

용의선상에서 벗어나려고 일부러 간 거 아니야??? 의심 한스푼..

 

그리고 피살자 안 그래도 심보 고약하다 싶었는데

무수히 많은 가족을 파탄으로 내몬 쓰레기였다

아니 근데 사건 의뢰할 생각이었으면서 왜 침실칸을 못 타게 하려 했을까?

그냥 아무 생각 없던건가.. 돈이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한 건가..

하긴 똑똑하면 범죄도 안 저지르겠지

 

이제 남은 (가짜?)증거들 H가 써진 손수건과 파이프소제기, 새벽 1시 15분을 가리키는 깨진 금시계가 무슨 역할을 하게 될 지 너무 궁금해진다

그리고 소제기가 뭔가 했는데 파이프를 청소하는 데에 쓰는 작은 솔 인듯 싶다

 

또한 12시 37분에 들은 비명과 레체트의 목소리, 서로 다른 2종류의 자상이 나타내는 것들은 무엇일까

 

번외로 중간에 타다남은 종이에 열을 가해서 글씨를 봤다는 게

도대체 뭔말인지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됐는데 (무슨 식초로 글씨 쓴 종이도 아니고)

원문을 보니 the charred scrap of paper라고 되어있었다

그니까 대충 글씨가 적힌 새까맣게 탄 종이에 다시 불을 붙이면

글씨부분만 불이 붙어 글자가 보이는 원리인 것 같다

번역실수인가 했는데 어찌보면 새까맣게 탄 종이도 타다남은 종이는 맞으니까 뭐...


 

일단 지금까진 흥미진진했다 

그래서 이번 책을 다 읽고 아가사 크리스티 추천편 10권까지 다 읽어 볼 생각이다ㅋㅋ